[가든파이브라이프]디어유어컬러_퍼스널컬러
하...하이!! 진짜 오랜만에 온 티스토리군!!
요즘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늘어져있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
(그렇다기엔 폰 게임에 졸라리 빠져벌여쒀)
원래 6월 말에 퍼스널컬러 분석 해보려했는데 피부과를 가게 돼서 뒤로 미뤄서
7월 8일에 예약!!
장지역이 있는 가든파이브라이프 테크노관에 있는 디어유어컬러라는 곳이었는데
세상에... 남양주 촌년은 놀랐어유...
가든파이브 갱장히 거대거대한 곳이군요...
11시 예약이었는데 차가 좀 막혀서 11시 5분에 주차를 하고 후다닫 올라갔는데
테크노관이 사무실?이 모여있는 곳이라 그런지 휑댕그랑하게 침침해서 조금 무서웠얼...
제일 사이드에 있었는데 다른 곳들과 다르게 디어유어컬러 문은 미닫이고 화사해서 여기닷!!하고 신났는데
사장님..? 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셔서 진짜 10m는 뛰어오르면서 놀랐닼ㅋㅋㅋㅋ
(실은 사장님이 너무 예뻐서 2번 놀라서 좀 높게 뜀...)
먼저 앉아서 내가 원하는 분위기, 보완하고 싶은 점, 평소 자주 입는 컬러 등등을 쓰고
피부톤 분석을 해주는데 (사장님이 너무 예뻐..)
네모난 기계를 입꼬리랑 눈꼬리가 수직으로 만나는 곳에 삑 찍으면 이렇게 컬러가 나온다!
순서대로 밝기, 붉은기, 노란기
내가 평소에 거울로 보던 색보다 짙어서 놀랐는데 어두운 바탕에서 보면 생각보다 까맣진 않다!!
아마..
아마.....
이 톤이 21~22호 사이인데 붉은기가 좀 있고 얼굴 피부보다 목이 더 밝으니 턱 쉐이딩은 되도록이면 안하는게 좋을 거라고 컨설팅!
뉴트럴, 쿨, 웜톤 중에서는 뉴트럴, 쿨톤 쪽이니 파데나 쿠션은 핑크빛이 도는 걸 쓰라고 했다ㅏㅇ
간단하게 피부톤 진단 받고 본격적으로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는데
같이 간 친구랑 둘 다 자연모라 흰 천을 머리에 둘러쓰진 않고 커트보 같은 천을 덮고 진단!!
처음엔 실버, 골드 색상 천을 얹어서 비교해주는데 친구가 사진을 안찍어줘서
내가 찍은 친구 사진
이런 번쩍번쩍 천을 대보고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세부 분류(라이트, 브라이트, 뮤트, 딥, 다크 등등)의 천을 올려보는데
처음엔 뭐가 다른가 긴가민가해서 흐음? 흐으음??하면서 사장님도 쿨, 웜을 잘 안타는 것 같다고 얘기하던 중
내가 생전 안입는 색상 천을 올렸는데 얼굴이 화사해보이는거라..!!
퍼컬 분석을 마치고는 파우치 점검 받는데
원래 화장을 빡빡 하진 않아서 단촐한 내 파우치 주섬주섬..
평소에 바르던 립 색상을 보더니 놀라셨따...!
그냥 파란 기, 주황 기 없이 걍 쌩빨강!!이랑 일본 갈 때 산 맥 칠리..
(맥 칠리는 모 어플에서 가을 웜톤이래서 샀건만...!!)
포인트로 립 안쪽에 사아알짝 발라야할 색상고 맥 칠리는 아예 파우치에 넣지말라고 책상 저어어쪽으로 치워주심^^...
그치만... 쌩빨강은 너무 좋은걸...
맥 칠리는 가을 딥 나온 친구 파우치로 쏙
어울리는 립을 일회용 팁에 발라서 주시는데 색 보고 헤에에엑..??? 저걸 어케 발라요 ㅠㅠㅠ 했는데
바르는 순간 죨라 잘 받음
모브컬러 처음인데 반갑구나...
쉐도우는 뮤트 톤 하나 빼곤 다 너무 답답하고 무거워 보일거라고 했구...
쿠션(네오), 파운데이션(에스티로더)은 얼굴이 좀 노래보일 거고 너무 밝다했따^^..
아니 옷장도 파우치도 다 탈락실패야
너무 줏대 있었어..
친구는 원래 입던 옷 색상이랑 다 나쁘지 않았다고오😂
휴..
여튼 이것저것 진단 받고 어울리는 색상 등등 추천 제품 보여주고 pdf 으로 보내주는 걸로 퍼컬 분석/진단 끝!
나는 여름 뮤트 타입으로 탁기가 섞인 밝은 색상이 1순위로 어울린다고 했다!!
best
1 여름 뮤트
2 여름 라이트
3 가을 다크
worst
봄 브라이트
주황 계열 절대 금짘ㅋㅋㅋ
2, 3순위도 웜은 존재하지 않는 쿨톤 계열이라 흐으으음? 하지만 어울린다니까 사서 입어봐야징
화장품도 바로 올영가서 쿠션이랑 쉐도우, 립 구매갈겨~~
지갑 와장창났지만 한번쯤 받아보고 싶었던터라 재미있었따😆
이런 컬러 카드도 줘서 다음에 옷 사러갈 때 들고가볼 예정!!
2인 컨설팅으로 약 1시간반정도 진행했는데 7만원 돈이 아깝진 않았다!!
남자들은 넥타이 모양이나 색상도 골라주는 듯하니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