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스도넛]제주도 도넛맛집_애월점

하...이...

내가 어제 거의 무탄수, 금식 가까운 절식 중이랬잖아...?

근데 오늘 갑자기 제주도에서 먹고온 랜디스 도넛이 생각나서 써보려해...

 

사진은 이거 밖에 없다!

왜냐, 내가 도넛 리뷰할 줄 몰랐지...

먹다보니까 없어져있더라구

 

일단 나는 글레이즈 도넛 극혐자로 그 서걱서걱 설탕코팅 ewww 하는 사람이고

내 돈 주고 도너츠? 안먹고 말지; 파야

(던킨가서 핫도그 같은 샌드위치류만 먹는다규...)

 

근데 또 유명한 건 알아가지고 제주도 갔을 때 랜디스 도넛 트레이드 마크 왕큰도넛 보고

못 지나치고 홀린 듯 끌려감^^...

 

그때 시간이 2~3시 쯤이었는데

주차장 자리 없음

줄 서있음

유명한 메뉴 대부분 품절

쓰리콤보...

 

그래도 줄이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줄서있는 동안 큐알코드로 메뉴 보고 맛있어 보이는거로 3개 골랐어!

줄서있는 동안 미리 정하고 빡빡빡 계산!!

(3개부터 박스에 포장 가능! 2개까지는 그냥 호빵종이? 같은 곳에 준다!)

솔직히 베스트 메뉴 품절은 안 아쉬운데 페스츄리를 좋아해서 크론디가 없던게 아쉽더라..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누텔라, 코코넛, 버터 크럼 도넛이었던 것 같아!!

랜디스 사이트에서 보니까 두개나 베스트 메뉴였넹..?

 

출처 : http://randysdonuts.co.kr/menu/?c=1

누텔라 도넛만 3,500원이고 나머지는 3,200원!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더라구? 2,700원에서 3,800원 사이야!

 

위에 말했던 것 처럼 도너츠를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별 기대가 없어서 먹기전에 사진도 안찍어놨어ㅋㅋㅋㅋ

근데 웬걸... 왜 맛있냐...

누텔라 도넛이 달긴 했지만 도너츠 빵 자체가 맛있어서 엄마랑 반반씩 순식간에 해치웠어🙄

왜케 맛있어..?

 

단거 안좋아하고 도너츠 안좋아하는 친구들도 랜디스에서 토핑이 막 단거!!!야 개달다!!! 싶은거 빼고

먹어봐봐!!!

 

생각할수록 신기하네... 맛있어!

 

제주도에서 갈 친구들은 다양한 맛 선택해서 먹게 10시 오픈시간 맞춰서 가봐!!

난 걍 홀려가서 너무 늦은 시간이긴 했지... 

 

랜디스 제주애월점은 뷰맛집으로도 유명하니까

애월에 가는 친구들 꼭 들려보기!!

 

 

리뷰 쓰면서 보니까 서울에도 3개 정도 있는데...

다이어트 끝나면 잘했다 잘했다 의미로 한번 가볼까😏